[한국강사신문 이태훈 기자] MBC연합캠프는 오는 7월 여름방학 초,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4주간의 미국 서부 영어캠프를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MBC연합캠프는 국내 MBC 주요 방송사가 후원하고 주식회사 해외교육의 주관하에 지난 15년간 영어캠프와 조기유학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이라고 캠프 측은 전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현지 우수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랜 경험을 갖춘 진행 팀이 현지에서 학생들을 관리한다”며 “해외영어캠프를 진행하는 데 있어 자녀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녀안심 영어캠프’를 모토로 삼고 있는 MBC연합캠프는 치안과 학군 속에 위치한 명문 학교는 물론, 현지 경찰청을 통해 검증된 홈스테이, 훈련된 전문 인솔교사진을 갖추고 모든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5년간의 캠프 경험으로 안전과 학습에 대한 구성이 체계적으로 잡혀 있는 자녀 안심MBC연합캠프는 다양한 국가에서의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국가, 학습 프로그램 옵션을 제공해 ‘맞춤형’ 캠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현재까지 가장 많은 학생들을 해외 캠프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캠프 측에 따르면 LA 캠프는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명문 사립 학교인 ‘Heights Christian Academy’에서 진행된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La Mirada에 위치하고 있는 이 학교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의 인증을 받았다.

캠프 관계자는 “현재 약 250명의 학생들이 학업, 운동, 미술 및 과외 활동에서 균형 잡힌 커리큘럼에 중점을 두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의 재능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각 학생의 성장을 위해 커리큘럼과 교육 전략을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T의 도시 실리콘밸리, 스탠포드대와 UC버클리를 현지 재학생 멘토와 투어하는 2박 3일간의 샌프란시스코 수학여행이, 샌디에고 캠프는 미국의 랜드마크인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 투어가 별도로 예정되어 있다.

캠프 기간 현지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인 가정에 거주하면서 미국식 가정 문화를 체험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서부 샌디에고 캠프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학교는 1987년에 설립돼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 정통 사립학교 ‘Calvary Christian Academy’다. 미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100% 정규수업을 하는 스쿨링캠프로 해외 유학을 앞두고 있거나, 미국 교육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캠프 측은 “샌디에고는 LA에서 가까운 도시다. 주말에는 LA 디즈니랜드, 헐리우드뿐 아니라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 씨포트 빌리지까지 두 유명한 도시를 구석구석 다 볼 수 있는 필드 트립도 구성돼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2박3일 여행이 준비되어 있어 인기가 높다. 

주말 문화 탐방과 2박3일간 여행은 아이들에게 캠프기간 동안의 긴장감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캠프를 마친 이후에도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MBC연합캠프는 각 국가별 캠프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지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서부(LA, 샌디에고) 이외에도 ?MBC연합캠프는 미국 동부(버지니아, 메릴랜드), 캐나다, 영국·유럽, 뉴질랜드, 싱가폴·말레이시아, 제주 등10개 국가, 2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학교에서 열리는 ESL프로그램이나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지 학교 수업 후 지속적인 실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을 함께 진행하며 귀국 후 학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학 특별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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