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안심 ‘MBC 연합캠프’가 지난 2018 여름방학 해외캠프 조기등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여름방학 조기 할인 해외캠프는 미국과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영국, 싱가폴, 사이판, 필리핀 등 8개 국가에서 총 12여가지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 미국 동부 영어캠프는 주니어와 시니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서 학년에 맞춘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용 영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영역별 ESL수업과 함께 국제 학생들과의 액티비티로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 속에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과학, 올림픽, 스포츠, 레고, 미술 등 다양한 예체능 중심의 미국 정통 썸머 캠프를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미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영어공부를 하게 된다.


또한 미국 서부 영어캠프는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며 ESL수업과 썸머캠프 액티비티에 참여한다. 미국인 가정에서 직접 지내는 홈스테이 생활로 진행한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아웃도어 캠프 및 샌프란시스코 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4주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활동중심의 캠프가 진행된다.


뉴질랜드 영어캠프는 세계에서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나라이며, 문교부 평가 만점을 자랑하는 현지 공립학교에서 진행하는 스쿨링 수업은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교의 수업을 참여하며 영어실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주말마다 떠나는 뉴질랜드 문화 탐방 및 1박 2일 로토루아 투어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된다.


필리핀 캠브리지힐스 캠프는 10만평 대지의 3만평 규모의 고급 교육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일체형 프로그램이다. 리조트 내의 교육 동과 숙소 동, 식사 동, 다양한 스포츠 시설 등 캠프를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계된 리조트에서 생활하고 학습하며 캠프 일정을 보내게 된다. 영어 몰입 수업은 하루 10시간 이상의 학습을 하고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결과에 따른 영역별 수업이 정해진다. 1:1 수업 4시간, 그룹수업 4시간으로 구성된 학원 일정에서는 나만의 레벨에 맞는 학습을 수준 높은 전문 교사진에게 들으며, 실력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진다.


알라방에서 진행되는 필리핀 알라방 캠프 또한 영어 몰입 캠프다. 영어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1:1 공부부터 그룹공부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진행되고 있다. 영역별 1:1 수업 4시간, 1:5 그룹형 수업 3시간, 그리고 북미권 선생님께서 진행해주시는 1:10 발음 교정 및 토론 수업 1시간을 매일 진행하며 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이판 영어캠프는 한국과 가까운 미국령 사이판에서 미국의 선진 교육을 공부할 수 있는 캠프다. ESL과 정규수업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외에서 처음으로 정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큰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4주 동안 주중과 주말, 사이판이라는 국가의 특색을 직접 보고 경험하고, 현지 기숙사 생활을 제공하며 영어실력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MBC캠프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의 여름방학 계획을 사전에 세워 목표를 설정하고 현지의 문화와 정보를 미리 공부하는 것이 캠프를 효과적으로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BC연합캠프는 그 외 미국 영어캠프(미국동부 메릴랜드 캠프, 미국동부 애틀란타 캠프, 미국서부 캠프), 뉴질랜드 영어캠프, 캐나다 영어캠프, 호주 영어캠프, 영국 영어캠프, 사이판 영어캠프, 필리핀 알라방캠프, 필리핀 캠브리지캠프, 싱가폴 말레이시아 캠프, 아이비나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조기등록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