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는 7개국의 총 14개 프로그램을 제시한 겨울방학 해외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당 국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캠프를 제공하는 것으로 적합한 캠프 환경을 조성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 내용으로 진행된다.

필리핀의 캠브리지 힐스 캠퍼스는 체계적인 학습을 위한 학사동과 별도의 독립된 숙소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약 3만평 부지의 학습시설을 완비한 리조트에서 몰입형 영어학습과 각종 체육시설 활용을 통한 건강과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고려하는 학습 캠프이다.

캠브리지힐스 내의 어학원은 필리핀 정부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았으며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학생들은 1:1와 1:4 그룹 수업을 어학원에서 받으며 수업을 마친 후에는 리조트 숙소로 이동해 숙소 내부에 설치된 스터디홀에서 별도의 수학 수업과 영단어 학습, 에세이 쓰기 연습 등의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매주 학습 성과측정을 위한 테스트를 실시해 기간 내 학생들의 영어 능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알라방 캠프는 하루 12시간 이상의 실력 향상을 위한 영어수업과 수학 학습이 이뤄지고 맞춤식 영어수업과 1:5 토론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또한 학생들은 빌리지 안에 있는 MBC 직영 어학원에서 수업을 받게 돼 원어민 선생님이 상주해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전용 차량으로 기숙사로 이동하게 된다.

필리핀 알라방 장기 캠프는 영어의 영역을 세분화 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11주 기준 영어학습의 시간은 약 500시간 이상이며 영어의 다양한 영역을 교육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MBC연합캠프 카페를 통해 매일 하루 일과 보고서와 학생들의 사진이 업데이트 돼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으며 캠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특징 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미국 영어캠프(미국동부 펜실베니아캠프, 뉴질랜드캠프, 영국캠프 등이 있다.

관계자는 “필리핀 알라방 지역은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외부인은 빌리지 안으로 출입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필리핀에 머무는 시간 동안 안전하게 영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