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이해 MBC연합캠프가 7개국의 총 1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영어실력 향상 및 문화 체험, 견문 넓히기 등 다양한 캠프 목적을 가지고 자녀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고 있지만 모든 부모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명에 따르면 ‘자녀안심’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캠프를 제공하고자 하는 MBC연합캠프의 철학은 14개의 프로그램에 담아 캠프 참가 학생에게 적용되고 있다. 그 중 필리핀영어캠프는 MBC연합캠프의 대표 해외 영어캠프이자 최고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캠프 측은 "필리핀 캠프를 선택하는데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안전한 지역에서 운영되는가?’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몰입식으로 영어 공부를 집중해 공부할 수 있다"며 "MBC연합캠프는 필리핀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치안이 확인 가능한 알라방 타운에서 운영되고 있다. 필리핀의 상류층,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인사 등이 거주하는 부촌 지역으로서 타운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거주증을 제시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외부차량을 비롯해 외부인의 출입은 제한하고 있으며 자연 재해에 따른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자체 하수 처리장과 2M 깊이의 배수시설을 갖추고 있어 장마나 태풍의 영향에도 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 안전이 강조된 지역이라 볼 수 있다.

캠프 기간 동안 아픈 학생들은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게 된다. 기숙사 및 어학원에서 약 10분 정도 떨어진 알라방 내의 종합 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에서 진찰을 받고 치료 받게 되며 이런 모든 기록은 당일 학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상주하는 한국 간호 선생님으로 간단한 치료 및 응급 치료는 즉시 받을 수 있다.

캠프를 참여하는 모든 학생은 출국 전 여행자 보험에 가입돼 출국하게 된다. 캠프 기간 동안의 병원 치료 및 분실물, 파손 등은 가입된 여행자 보험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귀국 후 필요 서류 등을 제공하며 개별 안내를 진행한다.

1:1수업부터 1:5 소규모 그룹 수업 그리고 북미권 선생님의 발음 교정 수업 등 총 8시간의 몰입 영어 수업은 어학원을 통해 진행되며 영어 자기주도 학습(영어 단어 암기, 영어 일기 쓰기 등) 및 수학 선행 학습은 기숙사 내의 스터디 홀에서 진행된다. 자녀에게 맞는 레벨의 영어 공부를 제공하며 단기부터 장기까지의 캠프 신청이 가능한 알라방힐스 캠프는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돕고 있다.

MBC연합캠프는 필리핀 알라방힐스 캠프 외에 미국, 뉴질랜드, 영국, 호주, 사이판 그리고 캐나다에서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영어캠프에서는 정규 스쿨링으로 조기유학 경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미국 동부의 펜실베니아 캠프(호텔/홈스테이), 미국 동부의 메릴랜드 캠프(홈스테이), 미국 동부의 애틀란타 캠프(홈스테이) 그리고 미국 서부 LA캠프(호텔/홈스테이)가 있다.

뉴질랜드 영어캠프와 호주 영어캠프는 홈스테이로 진행되는 ESL프로그램으로 현지 학교에서 현지 선생님이 한국 학생들에게 맞춤으로 제공되는 캠프다.

영국 영어캠프와 사이판 영어캠프 또한 정규 수업으로 운영되며 현지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투어와 주중 액티비티 일정이 특징인 두 캠프는 캠프 기간 동안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MBC연합캠프는 캠프 문의가 높아지며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추가 전화 상담 가능하며 방문 시 예약은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