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AJHS에 다녔는데 한국의 학교와 많이 달라 좋으면서 안 좋은 점도 있었다. 

일단 AJHS은 여러 나라의 학생이 있어서 신기했다. 

그런대도 서로 친하게 지내는 분위기가 좋았다. 

나에게도 모두 잘 대해줘서 수업하는 곳도 길을 잃지 않고 잘 갔다. 

수업은 영어가 잘 이해는 안 되었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많아 좋았다. 

수학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쉬워서 내가 아인슈타인이 된 것처럼 좋았고, 

스페인어는 나나 여기 애들이나 처음 배우는 언어여서 수준 차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학교 수업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홈스테이 좋은 점

뉴질랜드에서는 어떤 집, 어떤 음식 등을 먹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음식은 아침으로 시리얼, 점심은 샌드위치여서 처음 먹을 땐 좋다가 점점 질렸지만, 

저녁은 꽤 맛있어서 좋았다. 

이 집 홈스테이 아주머니는 치킨 요리를 잘 해서 치킨 요리는 제일 맛있게 잘 먹었다. 

집도 넓고 주변도 나무도 많이 공기가 상쾌해 좋았다.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되도록 폐를 끼치지 않게 행동했다.

유익한 액티비티

여기에 와서 여러 액티비티를 했는데, 

학교에서 PE 시간에 하는 크로스컨트리와 로토루아 여행 와서 수영한 것이 좋았다. 

일단 크로스컨트리는 한국에서도 하지 않던 운동을 하게 하니

내 체력이 좋아진 것 같아 좋았고, 

수영은 저번에 아파서 못 한 것이 아쉬웠는데 다시 해서 좋았다.

캠프생활에서 느낀 점

여기 뉴질랜드 캠프에 와서 정말 좋았다. 

이 캠프에 잘 온 것 같다. 

같이 온 캠프 아이들, 형, 누나도 다 좋고, 여기 사는 홈스테이 가족들,

AJHS 학교 선생님, 아이들도 다 잘 대해 주셔서 좋았다. 

한국에서 배운 영어를 여기서 직접 써 먹는 걸 통해

뭔가 쾌감(?)을 느끼고 더 실력이 느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 뉴질랜드 자체의 환경도 좋아서

공기가 상쾌, 통쾌(?) 했다. 결론적으로 캠프 오길 잘한 것 같다. 

물론 한국 가야 되지만 여기서 좀 더 있고 싶다(불법체류자라도 돼서). ^^

2013년 여름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홍주형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