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아직 모르는 말들이 좀 많았지만 그래서 많이 못 알아들었지만

눈빛을 주고 받으면서 대충 대충 이해했다. 

영어보단 바디랭기지로 많은 소통을 한 듯하다.

재미있었던 과목

PE

이유는 내가 의자에 계속 앉아 있는 것보다

활동하는 것이 더 재밌고 즐겁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달리기 한번하면 알이 많이 생길 것 같다. 하

지만 이런 것처럼 한국이랑 다른 점이 색다른 것 같아서 좋고, 

새로운 운동 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홈스테이 좋은 점

짜잘짜잘한 영어들, 소소하게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서로 다른 문화와 삶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좋았던 점이고, 

배울 점은 홈스테이 가족들을 보며 가족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을 배우고 싶다.

유익한 액티비티

Listening Skill

좋은 노래를 들으며(팝송, 평소에 알지 못했던 뜻을 듣게 되어 새롭고 흥겨웠다. 

비록 거의 다 못 알아들었지만 노래를… 나중에는 알아 듣겠지 싶다.

캠프생활에서 느낀 점

버디랑 좀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별로 친해지지 못해 아쉽다. 

버디보다 거기 사는 한국인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여기 시작했을 땐 4주가 언제 지나가고… 그럴까~ 했는데…

 벌써 4주가 지나서 애들이랑 떨어질 생각에 조금 아쉽다. 

나중에 또 오고싶다.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더 말을 많이 할걸… 하고 후회하고 있다.

 그래도 내가 가족들에게 준 선물들이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날 꼭 기억하시길 빌어요. 

그리고 알바니 주니어 하이 스쿨은 정말 좋은 학교였던 것 같다. 

매점도 좋고, 수업도 좋고, 애들도 좋고, 시설도 좋았다. 

정말 말만 통한다면 꼭 그 학교에 다니고 싶었다. 

그리고 여기서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3년 여름 뉴질랜드 캠프 참가 후기 - 주소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