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합캠프를 통해 호주를 오게 되었는데, 

처음 만난 홈스테이 가족 분들과 집에 도착하자 나의 기분은 신기하였다.

“내가 어떻게 현지인 분들과 생활하지? 떨린다 진짜”

이런 생각이 많았었는데, 가족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아무 걱정, 힘든 점 없이 편하게 생활하고 가는 것 같다.

사실 학교는 처음 다닐 때 당황스러웠다.

 한국의 교육과정과는 달랐고, 한국에 비해 자유로웠다.

 학교에서 신기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학교에 농장이 있고,

Farm(농장) 수업이 있는 것이었다.

나도 한국에선 촌 지역에 속하는 곳에 살지만

여기 학교는 정말 환경 친화적인 것 같았다. 

또 나의 buddy(Tierney)를 만나게 되어 뜻 깊은 3주를 보내고 간 것 같다.

홈스테이 가족 분들과 Buddy와 대화하다 보니

조금 조금씩 말하는 대화하는 방법이 늘었지만,

 중간 중간 영어 단어를 까먹어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가면 꼭 영어 단어를 꾸준히 외워야겠다.

2017년 여름 호주 캠프 참가 후기 - 이다연 학생